롯데百, 여름휴가철 맞아 ‘바캉스 상품’ 할인 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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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百, 여름휴가철 맞아 ‘바캉스 상품’ 할인 행사
  • 권희진 기자
  • 승인 2014.06.15 1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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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일보 권희진 기자] 롯데백화점은 여름 휴가철이 다가오자 다양한 바캉스 상품 할인 행사를 준비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른 무더위로 인해 휴가 패턴이 6월에서 7월 사이로 앞당겨져 롯데백화점 역시 지난해보다 1~2주 빠르게 여름 상품 행사를 진행하는 것.

서울 소공동 본점, 잠실점 등 주요 점포는 19일까지 ‘선글라스 특집전’을 진행한다. 라코스테, CK, 게스 등 10여 개의 브랜드가 참여해 정상가 대비 30~70% 할인 판매한다. 대표 상품은 라코스테 선글라스 18만2500원, 듀퐁 27만6500원, 에스까다 20만9000원이다.

이번 행사에서는 지방시, 비비안웨스트우드, 로이베 등 해외 유명 브랜드의 진열 상품을 정상가 대비 60~70% 할인된 가격에 만날 수 있으며, 에스까다, 랑방에서는 2013년도 상품에 한해 40~50% 할인 판매한다.

여행의 필수 아이템인 여행용 가방도 새롭게 선보인다. 올해는 이른 무더위 뿐만이 아니라 5,6월 황금 연휴로 인해 일찍이 여행 가방에 대한 수요가 높았다.

롯데백화점은 20일부터 26일까지 잠실점에서 프랑스 정통 여행가방, 백팩 브랜드인 ‘닷드랍스(Dot-Drops)’와 ‘리뽀’를 선보인다. 가격대는 사이즈에 따라 30~40만원 대이며 주말 3일 동안에는 팝업스토어 진행을 기념해 10% 특별 할인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점포에 따라 지난 13일부터 ‘수영복 시즌 매장’을 운영하고 있다. 올해는 예년보다 더욱 화려하고 과감한 스타일이 트렌드로, 대표 상품은 레노마 비키니 세트 7만2000원, 엘르 비키니 수영복 7만3000원이다.

롯데백화점 관계자는 “올 상반기에는 저성장과 각종 사건 사고로 인해 사람들의 심신이 많이 지쳐있는 상태”라며 “고객들이 여름 휴가를 통해 힐링을 할 수 있도록 다양한 아이템 준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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