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최원석 기자] 한국제약협회는 내달 2일 서울 방배동 제약협회 4층 강당에서 식품의약품안전처의 의약품실사상호협력기구(PIC/S) 가입에 따른 대응 전략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식약처의 PIC/S가입으로 국내 생산 의약품의 품질에 대한 국제적 신뢰도 상승과 더불어 국내 제약산업의 활발한 해외진출이 예상됨에 따라 최신 정보를 제공해 회원사의 세계시장 진출에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오후 1시부터 5시30분까지 열리는 세미나에서는 정성훈 동국대 교수가 ‘원료의약품의 GMP에 따른 원료의약품 안정성 및 순도 관리’, 한상범 중앙대 교수가 ‘광학활성의약품중의 광학적 순도 평가’에 대해 발표할 예정이다.
이어 일본 신마쯔사의 히로키 나가지마 박사가 ‘순도분석 및 불순물 추적’을, 한국애질런트테크놀로지스 신승용 차장이 ‘의약품 불순물 분석을 위한 솔루션으로 제품내 함유되어 있는 극미량 불순물의 동정기술’을 발표한다.
이밖에도 △PIC/S GMP에 대응한 효율적인 데이터 관리 △보안관리 및 품질관리에 있어 컴퓨터 시스템 도입에 대한 의미 △제약업계 종사자와 실사관리를 위한 중점 사항과 21세기형 GMP의 의미와 의의 △제약 절차에서의 고려할 사항 △새로운 시대와 새로운 기술 등 다양한 정보를 공유하게 된다.
이번 세미나에는 국제적 수준의 의약품 품질관리와 세계시장 진출에 관심있는 회원사들의 많은 참여가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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