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전국적으로 공공요금 인상을 검토하는 가운데 대구시가 도시가스요금이 다음달 1일부터 인상한다.
24일 대구시는 지역경제협의체 공공요금 물가분과위원회를 개최해 도시가스 소비자요금을 지난해 보다 0.55% 인상된 0.1235/MJ을 조정해 시행한다고 밝혔다.
따라서 가정에서는 취사용 연간 710원, 난방용을 연간 2950원 등 연간 3660원(월 305원)정도 추가 부담을 안게 됐다.
업계에 따르면 인상요인으로 판매량 감소, 안전 점검비 현실화, 소외지역 배관투자재원 확보, 소요인력 증원 등의 이유로 불가피하게 인상된다고 밝히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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