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 소리산권역단위 종합정비사업...10월 본격 착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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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군, 소리산권역단위 종합정비사업...10월 본격 착수
  • 김동환 기자
  • 승인 2014.08.03 08: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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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일보 김동환 기자] 양평군이 소리산권역단위 종합정비사업(이하 소리산권역사업) 세부설계용역이 마무리됨에 따라 시행계획 수립 후, 올해 10월 본격적인 공사 착수 예정이라고 3일 밝혔다.

양평군에 따르면 2013년부터 추진해 온 소리산권역사업은 2016년도 완료를 목표로 총43억원(국비30억원, 지방비 13억원)이 투입될 예정이다.

소리산권역사업은 단월면 석산리, 산음리 주민의 삶의 질을 높이고 농어촌 지역의 균형발전을 도모할 계획이다.

다목적복지회관건립, 산책로, 주차장 조성 등의 기초생활기반시설을 비롯해 산음리 체험학습장, 별자리 체험학습장 등의 지역소득증대사업, 생태쉼터, 마을조형물, 마을안길조성, 안내간판 등 지역경관 개선사업이 함께 추진된다.

이 밖에 지난해부터 주민들을 대상으로 시행해 온 홍보마케팅, 정보화구축, 컨설팅, 마을운영지원 등의 지역역량강화사업도 지속적으로 병행 추진될 예정이다.

양평군 관계자는 "한국농어촌공사(양평광주서울지사)와 일괄 위(수)탁 계약을 체결하고, 주민들과 사업시행 주체 간의 협조체계를 구축함으로써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기하여 왔다"고 말했다.

한편 양평군은 그 동안 소리산권역 사업을 추진함에 있어 권역 위원장을 중심으로 수차례의 주민설명회와 권역위원회 개최를 통하여 주민의견을 수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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