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도3호선 대체우회도로, 추석 귀성차량 소통 위해 예정보다 2개월 앞당겨
[매일일보] 국토교통부 서울지방국토관리청(청장 안충환)은 국도3호선 대체우회도로 공사 구간 중 '동두천시 상패동 ~ 양주시 봉양동' 구간을 추석 전인 오는 5일 조기 개통한다고 2일 밝혔다.
동두천시 상패동에서 양주시 봉양동 도로는 4차로 신설 구간으로 6.2㎞가 연장 된 도로이다.
당초 오는 10월 준공 예정인 이 구간은 추석 명절을 앞두고 동두천을 찾는 귀성 차량의 원활한 소통을 위해 약 2개월가량 앞당긴 것으로 지,정체가 해소 될 것으로 기대된다.
시 관계자는 "해당 구간 개통으로 상습 지,정체 구간(봉양IC) 우회 및 운행속도 80㎞/h(현재 60㎞/h)로 상향 됨에 따라 운행시간이 약 20분 정도 단축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했다.동두천=한성대기자 hsd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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