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지역 농산물 판매촉진 상생 파트너십 구축 업무협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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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지역 농산물 판매촉진 상생 파트너십 구축 업무협약
  • 황경근 기자
  • 승인 2014.10.08 12: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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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일보 황경근기자] 강원도는 국내 농업을 대표하는 기관인 농협중앙회와 손을 잡고 실질적인 지역 농산물 판매 촉진 방안을 함께 모색해 나가기로 했다.

강원도와 농협중앙회는 10월 8일 10시 강원도청에서 강원도 최문순 도지사, 농협중앙회 이상욱 대표이사 등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지역 농산물 판매 촉진 상생의 파트너십 구축을 위한 업무 협약식을 가졌다.

이번 협약 체결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농산물의 판매 촉진을 위한 것으로서 앞으로 보다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하여 강원 농산물의 판매촉진을 위한 상호간의 이해 도모와 도내 기업체의 농산물 상생마케팅 참여 유치에 공동 노력, 꾸러미 판매 확대 및 기관에서 운영중인 농산물 쇼핑몰간 제휴 협력, 2018 평창동계올림픽 성공 개최 등 양 기관이 상호 협력하여 강원도 농산물의 판매 확대를 위한 전략적 추진과 지역 현안에 대해 공동 노력하는 사항을 주요 내용으로 하고 있다.

강원도는 이번 협약을 통하여 농산물의 과잉생산과 수급이 불안정 할 경우 판매와 소비 촉진 등의 창구로 적극 활용할 수 있기를 기대하고 있다.

이와 더불어 두 기관이 상호 협력하여 농산물에 대한 후원 기업체를 모집하여 지역 농산물에 후원기업 광고와 할인금액 등을 게재하여 후원업체를 홍보활동하는 방법으로 상생 마케팅을 전개할 예정이다

후원 기업체는 광고효과와 사회 공헌, 상생·화합 이미지를 제고하고 생산자는 농산물의 가격안정과 소비 촉진을 통해 제값에 판매 할 수 있고 소비자는 기업체에서 후원한 금액만큼의 할인된 가격으로 구입하게되어 가게 부담을 줄일 수 있는 새로운 마케팅 기법으로 농업인-소비자-기업이 상생협력하는 창조적 마케팅을 의미한다고 밝혔다.

또한, 앞으로 강원도와 농협중앙회는 10월중 실무협의회를 구성하여 11월중 세부추진 방안을 마련하는 등 당사자가 보유한 역량을 바탕으로 농축산식품의 판매 촉진, 상생마케팅 참여 기업체 유치 등에 지자체,농협 간 실질적이고 포괄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공동으로 지역 농산물 판매 확대를 위해 노력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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