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안정주 기자] CJ푸드빌이 운영하는 계절밥상이 ‘계절장터’를 온라인으로까지 확대하며 농가상생에 주력해 눈길을 끌고 있다.
26일 CJ푸드빌에 따르면 판교 아브뉴프랑점, 용산 아이파크몰점, 수원 롯데몰점 등 계절밥상의 7개 점포에 모두 입점해 있는 계절장터는 2014년 연간 누적 매출이 3억5000여만원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
이러한 성과에 힘입어 올해 8월에는 계절장터를 온라인으로 확장해 우리 농산물을 고객들이 더 쉽게 접할 수 있도록 했다. 온라인 계절장터는 CJ오쇼핑이 운영하는 국내 농산물 산지 직거래 장터 홈페이지에 입점했다.
‘제주한라봉차’나 ‘참구수돼지 감자’와 같은 계절장터에서 판매하는 인기 제품 등을 온라인 계절장터에서도 판매하며 다양한 상품 군을 주기적으로 업데이트해 선보인다.
CJ푸드빌 관계자는 “계절밥상의 확고한 농가상생 신념을 뒷받침하는 주요 활동 중 하나가 계절장터”라며 “온라인 판매 인프라를 갖춘 만큼 우리 농가에 실질적 도움을 주며 함께 성장하는 계절밥상이 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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