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민자치위원장과 동장 초청, 현안 간담회도 열어
[매일일보 백중현 기자]금천구의회가 지난 1995년 3월, 구로구에서 분구되면서 올해로 개청 20주년을 맞았다.
금천구의회는 의회 20 주년과 제7대 의회 개원 1 주년을 맞아 9일 오전 10시 의회 소회의실에서 개원 기념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기념식은 지난 20년의 세월 동안 금천구의회가 금천구 발전을 위해 노력했던 발자취를 회고하고, 금천구의회의 현 위치와 지방자치제도 정착을 위해 앞으로 나아갈 방향을 모색하는 자리로 꾸며진다.
이를 위해 금천구의원들은 기념식에 관내 각 동 주민자치위원장과 동장들을 초청해 금천구 현안 등에 대해 간담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이날 오후에는 의원들과 의회사무국 직원들이 관내 주간보호센터와 장애인 직업재활시설을 찾아 시설 입소자와 관계자들을 위로하고 위문품을 전달할 계획이다.
구의회 한 관계자는 “개원 20주년 기념식을 성대하게 치르기 보다는 우리 의회의 지난 역사를 진지하게 돌아보고, 주민의 대표로서 어려운 주민들을 돌아보는 뜻 깊고 내실 있는 행사로 꾸며 보기로 의원들이 뜻을 모았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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