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백중현 기자]서울시 한강사업본부는 지난달 4일 선박검사 및 메르스 등으로 중단됐던 한강 셔틀페리가 안전검사 등이 완료됨에 따라 오는 15일부터 운항을 재개한다고 밝혔다.
최근 메르스(MERS) 여파 관련 이용객들의 안전을 고려해 마스크, 체온 측정계, 손세정제 등을 구비했다.
시민불편 해소를 위해 후불교통카드와 티머니카드 등 결제시스템을 도입했으며 승선요금은 탑승 1회당(편도) 어린이 1000원, 성인 2000원이다.
한강 셔틀페리는 1일 편도 12회 운항되며, 이용시간은 매일 오후 2시 부터 밤 8시 20분까지로 편도(2.4km) 이용시 20분 정도 소요된다. 다만 매주 월요일은 정기점검 관계로 휴항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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