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로구, 안양천 물놀이장 이동문고 인기
[매일일보 백중현 기자]구로구가 새마을 문고 구로구지부와 함께 안양천 물놀이장에 이동문고를 운영했다.
구로구는 건전한 피서지 휴가 문화 정착과 독서 인구 저변 확대를 위해 26일부터 31일까지 안양천 물놀이장 내 이동문고를 시범 운영했다고 밝혔다.
구로구는 안양천 우안둔치에 조성된 물놀이장 내에 천막부스를 설치하고 아동, 일반도서 등 500여권 책을 비치했다.
1인 3권 이내 대출을 원칙으로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진행된 이번 이동문고는 약 1000여명의 주민이 이용했다.
행사 관계자는 “아이들과 함께 온 부모들에게 좋은 호응을 얻었다”며 “내년 물놀이장 운영 기간에도 이동문고를 진행할 계획이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매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