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배달 스타플라워, ‘만우절 거짓말 같은’ 자살 방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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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배달 스타플라워, ‘만우절 거짓말 같은’ 자살 방지한다
  • 뉴스팀
  • 승인 2010.03.31 1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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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일보] 과거 장국영, 최진실에 이어 얼마 전 최진영까지 자살을 선택해야 했던 비운의 유명 연예인들의 소식은 사회적으로 큰 파장을 일으킨다.

홍콩 스타 장국영은 거짓말처럼 만우절에 자신의 삶을 포기했고, 우리나라 최고의 여배우로 군림한 최진실은 자신의 신변을 비관한 채 자살이라는 안타까운 선택을 했다. 최근의 최진실의 친동생 최진영 역시 누나의 빈자리를 쓸쓸해하며, 자신의 삶에 스스로 마침표를 찍어야 했다.

이 같은 비보를 접한 국민들은 슬픔과 침울함을 일시적으로 느낄 뿐만 아니라, 심지어 유명인들의 자살을 따라 자신도 죽음을 선택하는 일명 베르테르 현상을 일으키는 경우를 볼 수 있다. 실제로 장국영과 최진실의 죽음 이후, 몇몇 팬들이 스스로 목숨을 끊는 사건이 발생해 사회를 충격으로 몰아넣은 적이 있다.

이를 방지하기 위해 정부나 각 사회단체 차원에서 자살예방 캠페인을 벌이는 가운데, 꽃배달 업체 장윤정의 스타플라워가 자살 확산 방지를 위해 업계에서는 이례적으로 자살 방지 캠페인을 대대적으로 펼칠 예정이다. 꽃배달 장윤정의 스타플라워는 만우절 거짓말처럼 들려오는 자살 소식에 아픔을 공감하고, 이 같은 운동에 동참하기로 결정했다.

전국꽃배달서비스 장윤정의 스타플라워는 한국자살예방협회와 함께 자살 예방 캠페인을 진행하며, 스타플라워의 홈페이지 이벤트에서 국화꽃을 클릭하고 댓글을 작성하면, 클릭 한 번 당 100원씩 자살 예방 캠페인에 기부된다.

전국꽃배달 장윤정의 스타플라워 관계자는 “유명 연예인들의 안타까운 죽음에 애도를 표한다”면서 “스타플라워의 자살 방지 운동이 슬픔에 쌓인 국민들과 유가족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됐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말했다.

전국꽃배달써비스 스타플라워의 자살 예방 운동은 캠페인의 실효성이 드러날 때까지 당분간 지속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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