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22차 CIS 국세청장회의 참석
[매일일보 정두리 기자] 임환수 국세청장이 2일(현지시간) 카자흐스탄 쉼켄트에서 열린 제22차 독립국가연합(CIS) 국세청장회의에 참석해 한국의 전자세정과 운영경험을 소개했다.
임 청장은 2000억원을 들여 올해 구축을 완료한 국세행정시스템인 “엔티스(NTIS)‘를 개발한 배경과 구축 과정을 설명했다.
CIS 국세청장들은 엔티스에서 납세자들이 이용하는 온라인 서비스인 홈택스에 대해 관심을 나타냈다고 국세청 관계자가 전했다.
홈택스는 현금영수증, 전자세금계산서, 연말정산간소화 등 세금 관련 민원 사이트들을 통합해 지난 2월부터 가동됐다.
임 청장은 카자흐스탄 국세청 초청으로 이번 회의에 참석했다.
이에 앞서 임 청장은 카자흐스탄 알마티에서 현지에 진출한 우리나라 기업인들과 간담회를 하고 알마티 세무국을 방문해 한국 기업에 대한 세정지원을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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