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NK금융그룹, '최동원 상' 유희관 투수에 시상
상태바
BNK금융그룹, '최동원 상' 유희관 투수에 시상
  • 박동욱 기자
  • 승인 2015.11.11 17:3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매일일보]BNK금융그룹은 11일 오후 부산은행 본점에서 '제2회 최동원 상' 수상자로 선정된 두산베어스 유희관 투수에 대한 시상식을 열었다고 밝혔다.

이날 시상식에는 BNK금융그룹 성세환 회장을 비롯해 서병수 부산시장, (사)최동원기념사업회 박민식 이사장, 고 최동원 선수의 모친 김정자 여사, 프로야구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또 경남고, 양산물금고, 합천야로중 야구부 등 200여명의 어린 야구 선수들도 참석해 시상식의 의미를 더했다.

성세환 회장은 축사를 통해 "최동원 상은 건전한 스포츠 문화 육성과 한국야구 발전을 위해 노력한 고 최동원 선수의 열정과 업적을 기리기 위한 상으로 앞으로 대한민국 최고 권위의 투수상으로 더욱 발전하길 진심으로 희망한다”고 말했다.

올해로 2회째 맞은 ‘최동원 상'은 한 시즌 가장 뛰어난 활약을 펼친 국내 최고의 투수에게 주어지는 한국판 ‘사이영 상’으로 꼽힌다.

부산은행은 지난해 이어 올해에도 상금 2000만원, (사)최동원기념사업회 운영비 1000만원 등 총 3000만원을 후원했다.

한편 올해 수상자인 유희관 선수는 2015년 한국시리즈 우승팀인 두산베어스 소속 투수로 2015년 정기시즌 30경기 선발등판에 18승 5패, 189.2이닝 평균자책점 3.94, 탈삼진 126개, 퀄리티 스타트 17회의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