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경남농협과 경남 미곡종합처리장(RPC) 소장협의회는 18일 김해시농협조합공동사업법인 회의실에서 경남·부산·울산지역 RPC소장 18명을 비롯해 경남농협 양곡자재단장 등 모두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5년 제5차 경남 RPC소장 업무협의회'를 열었다고 19일 밝혔다.
참석자들은 이날 수확기 벼 매입동향 정보교류, RPC농협의 야적 벼 조기 판매대책 방안, 양곡산업 당면현안 등 수확기 관련 대책을 토의했다.
이어 RPC소장협의회 회원들은 쌀 판매확대를 위한 대도시 및 신시장 개척, 고품질 쌀 생산, 유통활성화사업, 경남쌀의 우수성 홍보 등을 강화해 나갈 것을 결의했다.
한편 올해 수확기 전국 쌀 생산량은 지난해보다 2.0% 증가한 432만7000톤으로, 내년도 쌀 적정수요량(397만톤)을 36만톤이나 초과해 공급과잉이 예상된다.
특히 경남지역 쌀 생산량은 3.5% 증가한 38만9000톤으로, 전국평균보다 생산량이 증가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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