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부산시 문화회관은 24일 오후 7시30분 문화회관 대극장에서 부산시립합창단 정기연주회 및 제9대 수석 지휘자 전상철 취임 연주회 '헨델의 메시아(모차르트 편)'를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
전 수석 지휘자는 풍부한 지휘 경험을 바탕으로 부드럽고도 장대한 분위기를 자아내는 헨델의 '메시아'를 진중하고 깊이있는 음악세계로 관객들을 안내할 것이라고 문화회관 측은 설명했다.
이번 공연에는 △부산시립교향악단의 반주와 오르가니스트 윤호정 △부산시립합창단 출신 단원인 소프라노 김경희 △메조소프라노 제화미 △테너 주종식 △베이스 문동환 등이 함께 참여한다.
또 작가 고은하의 '부산아리랑'과 국내 대표 여류 작곡가로 꼽히는 김동수의 위촉 작품 ‘부산의 하모니’를 통해 새로운 도약 원년의 해를 맞이하는 합창단의 비전을 관객들에게 전한다.
문의 부산문화회관 홍보팀 (051)607-3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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