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경남도소방본부는 국민권익위원회가 주관한 '소방분야 공공기관 청렴도 평가'에서 전국 18개 시·도 소방본부 가운데 2위를 차지했다고 11일 밝혔다.
경남소방본부는 이번 평가에서 특히 외부청렴도 측정 지표 중 부패지수에서 10점 만점에 9.85점, 부패위험지수 9.42로 평균 9.70점을 획득해 전국 평균점수 8.02점에 비해 1.68점(21%)이나 높은 점수를 받았다.
도소방본부는 올해 '고위공직자 청렴다짐 리마인드 계획'을 비롯해 용역 업무처리의 투명성 강화와 소방민원 업무에 대한 설문조사 등을 통해 청렴도를 끌어올리는 프로그램을 꾸준히 펼쳐왔다.
경남소방본부 관계자는 “ 지난해 소방민원분야 청렴도 평가에서 전국 소방본부 중 1위를 한 성과를 바탕으로, 지속적인 청렴도 향상 교육, 소방민원 업무담당의 친절도 및 업무 능력 향상 등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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