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 ‘아이행복 더하기’ 시민참여단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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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아이행복 더하기’ 시민참여단 모집
  • 이채영 기자
  • 승인 2016.02.02 1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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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일보 이채영 기자]  광양시(시장 정현복)는 아이 양육하기 좋은 도시, 아이들이 행복한 도시를 만들기 위해 ‘아이행복 더하기’ 시민참여단을 모집한다고 2일 밝혔다.

현대사회에서 아이를 키우는 것은 단순히 가족의 문제가 아니라 국가 및 지자체와 더불어 사회구성원이 함께 참여해야 하는 중요한 문제다.

이에 시는 시민들의 참여의식을 확산시키기 위해 ‘아이행복 더하기’ 시민참여단을 지난 1일부터 모집한다.

‘아이행복 더하기’ 시민참여단은 ▲시민들이 공감하는 양육시책 발굴 ▲아이 양육하기 좋은 도시 만들기 시민참여 운동 ▲아동지원 네트워크 및 봉사활동(재능기부 등) 참여 ▲아동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모니터링 등의 시민운동을 실천하게 된다.

또, 총괄기획, 건강지원, 양육지원, 체험지원, 양육인프라 등 5개 분야로 나누어 활동하게 된다.

참여는 광양시 대표 홈페이지(gwangyang.go.kr)를 통해 손쉽게 온라인으로도 가능하며 아이 양육과 관련하여 좋은 제안이 채택될 경우 포상도 받게 된다.

김성수 보육팀장은 “아프리카 속담에 ‘한 아이를 키우려면 온 마을이 필요하다’는 말이 있듯이 아이를 양육하는 것은 모든 사회구성원이 함께 관심을 가지고 사랑으로 키워야 한다”며 “젊은 도시의 명성에 맞춰 시민들과 함께 ‘아이 양육하기 좋은 도시’를 만들어 나가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양시는 전남에서 가장 젊은 도시로서 차별화된 양육정책을 펼쳐 젊은 부모들이 선호하는 살고 싶은 경쟁력 있는 도시를 만들기 위해 지난해 ‘아이 양육하기 좋은 도시’ 만들기 기본계획을 수립하고 임신-출산-보육-교육과정에 이르기까지 생애주기별 124개의 시책사업을 추진해 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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