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이상수 기자] 공주소방서(서장 오영환)가 계룡산국립공원 신흥암 인근에서 등산객 1명을 안전하게 구조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날 공주소방서 현장대응단 소속 119구조·구급대는 계룡산 등반 중 발목을 다쳐 거동을 할 수 없다는 신고 접수 후 신속히 출동, 신흥암 인근에서 구조를 요청한 김모 군(남, 18세)를 발견 즉시 응급처치 실시 후 산악용 들것을 이용 구급대가 대기하고 있는 갑사 주차장까지 안전하게 이동했다.
이후 김모씨를 주차장에 대기하고 있던 구급대에 인계 후 인근병원으로 이송했다고 전했다.
공주소방서 현장대응단 김원식 구조대원은 “등산객들은 산악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산행안전수칙을 지켜 즐겁고 안전한 봄철 산행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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