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김종혁 기자] 국립민속박물관은 2017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마친 고3 수험생을 대상으로 “고3 수험생을 위한 두근두근 행복여행”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우리 전통문화를 통해 신나고 흥겨운 시간을 즐기는 “고3 수험생을 위한 두근두근 행복여행”은 사물놀이와 국악공연을 감상하고 연주되는 악기를 직접 배울 수 있는 시간으로 구성됐다.
사물놀이 수업의 경우 사물놀이 공연을 보고 난 후 꽹과리, 장구, 북, 징을 직접 배워 볼 수 있다. 또한 학업과 시험으로 지친 심신을 달래기 위해 청소년들이 좋아하는 곡 들을 전통 국악기로 들을 수 있는 시간도 마련했다.
특히 대학생들로 구성된 국악단원들이 수험생의 입장을 이해하는 선배의 마음으로 수험생들 에게 편안한 휴식이 되는 음악을 들려줄 것이다.
국악 공연을 감상하면서 가야금, 피리, 해금, 생황 등 우리 전통 악기에 대해서 배울 수 있는 시간도 마련된다.
이번에 진행되는 ‘고3 수험생을 위한 두근두근 행복여행’ 프로그램은 총 6 회 <(11.29.(화), 12.1.(목), 12.2.(금), 12.5.(월), 12.8.(목), 12.9.(금)> 로 예정돼 있다. 특히 국립민속박물관 대강당에서 200명 이하 학교단체가 함께 수강하도록 했다.
접수일정은 2016년 11월 21일부터 22일까지 이틀 동안 진행되며 접수방법은 선착 순 전화접수와 더불어 공문으로 신청하면 참여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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