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2일 상장지수펀드(ETF)를 제외한 국내 주식형펀드에서 231억 원이 순유출됐다. 이는 최근 코스피가 박스권 상단에 머물면서 환매가 이어지고 있는 것으로 7월에만 2조6333억 원이 순유출됐다. 1800대 이상에서 순유입액은 19조 원 규모에 달한다.
해외 주식형펀드에서는 536억 원이 순유출됐다. 해외 주식펀드는 44영업일 동안 순유출세가 이어지다가 지난달 28일 순유입으로 돌아선 뒤 연일 유출과 유입이 반복되고 있다.
머니마켓펀드(MMF)에서는 5370억 원의 자금이 빠져나간 반면 채권형 펀드에는 3390억 원이 순유입됐다.
주식형펀드 설정원본액은 112조7340억 원으로 전날보다 700억 원이 증가했다. 이는 국내 주식형펀드에서 1370억 원이 증가하고, 해외 주식형펀드에서 670억 원이 감소한 결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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