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성델타테크는 2분기 경영실적을 잠정 집계한 결과, 매출액 438억 원, 영업이익 21억 원을 기록했다고 4일 공시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매출액 34.2% 증가했으나 영업이익은 16.6% 감소했다.
신성델타테크 관계자는 "매출액은 가전 및 자동차 사업 부문의 매출 호조 지속으로 전 분기에 이어 최대 매출을 갱신했으나 영업이익은 LED 사업 신규 진출에 따라 생산설비 확충을 위한 대규모 투자 진행 및 제품 양산을 위한 신뢰성 테스트 등 개발비용 증가로 전년 대비 감소했다"고 말했다.
하지만 "현재 신규 LED 사업과 관련해 공장 설립이 마무리 단계에 있어 9월부터 본격적인 양산을 시작할 전망으로 4분기에는 매출 및 영업이익이 대폭적으로 개선돼 회사 성장속도가 가속화될 것이다"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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