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비즈] 한국금융투자협회(회장 황건호)는 투자자들이 투자대상 채권의 정보를 인터넷으로 열람할 수 있는 ‘채권몰’ 오픈 6개월을 맞아 운영성과를 분석·발표했다.
채권몰의 조회수를 기반으로 본 투자자의 채권선호도는 무위험채권인 국채보다는 약간 더 위험하지만 고금리가 제시되는 저등급 회사채를 선호하는 것으로 나왔다.
금리수준이 낮은 국채 등의 경우에는 조회율이 50%를 하회한 반면, 회사채는 조회율이 293.6%로 종목당 약 3회 조회한 것으로 나타났다.
금투협 채권시장팀 신동준 팀장은 “투자자의 시장탐색비용 절감을 통한 ‘채권투자 대중화’라는 채권몰의 목표를 향해 순항중으로, 연내에 스마트폰을 통해 채권몰 서비스를 제공하고, 투자자의 요구가 많은 BBB급 채권을 추가로 게시하는 방안도 검토하겠다”며, 증권회사와 투자자의 많은 참여와 이용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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