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미국 내 부동산을 불법 취득한 혐의(특정경제가중처벌법상 횡령)로 불구속 기소된 조석래 효성그룹 회장의 장남 조현준 사장에 대한 첫 재판이 오는 20일 서울중앙지법 423호실에서 열린다.
검찰에 따르면 조 사장은 2002년 8월부터 2006년 10월까지 미국에서 고급 주택을 매입하면서 회삿돈 550만 달러를 사용한 혐의 등을 받고 있다.
조 회장의 삼남인 조현상 전무에 대한 첫 재판도 내달 15일 서울중앙지법 522호에서 열린다.
조 전무는 2008년 7월 252만 달러 상당의 하와이의 콘도를 산 뒤 관계당국에 신고하지 않은 혐의를 받고 있다.
/인터넷뉴스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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