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김찬규 기자] 한국수력원자력 월성원자력본부(본부장 박양기)는 “월성원전3호기(가압중수로형?70만㎾급)가 제15차 계획예방정비를 위해 지난 11일 오전 9시부터 발전을 중지했다”고 12일 밝혔다.
월성3호기는 앞으로 약 42일 동안 원자력안전법에 따른 법정검사를 받으면서 발전설비 전반에 대한 점검 및 정비를 실시하고 오는 4월 22일경 발전을 재개할 계획이다.
한편 ‘계획예방정비’는 사전 수립된 정비계획에 따라 시행하는 설비검사로서 점검, 정비 등의 활동을 말한다. 원자력발전소(중수로)는 15개월 정도에 1회씩 계획예방정비를 수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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