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율, 월말 효과로 상승 마감...원달러 1196.6원(6.6원↑)
상태바
환율, 월말 효과로 상승 마감...원달러 1196.6원(6.6원↑)
  • 박동준 기자
  • 승인 2010.08.27 15:5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매일일보] 원·달러 환율이 하루만에 상승세로 장을 마감했다.

27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날보다 6.6원 오른 1196.6원에 시장을 마쳤다.

이날 환율은 미 경기둔화 우려감과 증시 하락 등이 맞물려 전날보다 7.1원 오른 1197.1원에 거래를 시작했다.

그러나 곧 월말 수출업체들의 네고물량이 유입되면서 상승폭을 절반 이상 내놓았다. 이날 밤 예정된 벤 버냉키 미 연방준비제도이사회(FRB) 의장의 발언을 앞두고 시장 참여자들이 관망세에 돌입한 것도 요인으로 작용했다.

외환시장 관계자는 "주말을 앞두고 거래의지가 약화된 상황에서 전반적으로 쉬어가는 장이었던 것 같다"고 설명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