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8일 ‘현대 일본사회의 탄생과 죽음’ 주제
[매일일보 김상진 기자] 전남대학교 일본문화연구센터가 오는 7일과 8일 이틀에 걸쳐 ‘현대 일본사회의 탄생과 죽음’이라는 주제로 ‘제12회 국제학술 심포지엄’을 개최한다고 1일 밝혔다.
전남대 일어일문학과 · 대학인문역량강화사업단(CORE)과 공동 개최하는 이번 심포지엄에는 일본 교토에 소재한 국제일본문화연구센터의 야스이 마나미 교수와 울산대 노성환 교수가 기조강연자로 나선다. 이어 한국과 일본의 중견연구자 및 신진연구자 14명의 연구주제 발표와 종합토론이 이뤄진다.
또한 전북 군산 소재 하늘공원 납골당과 순천의 미즈여성아동병원에 대한 현장 답사를 통해 현대 한국사회의 탄생과 죽음에 관한 문화 현황을 확인할 예정이다.
이번 심포지엄은 동북아시아의 생사관 및 그 관련 문화를 다양한 시각과 관점에서 비교 · 검토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한일 양국의 학술교류 촉진과 더불어 일본연구의 지평을 넓힐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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