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에 따르면 홍씨는 2001년 3월부터 최근까지 충남지역 미용실과 가정집을 돌며 정모(45)씨 등 주부 13명에게 눈썹문신 등 무면허 성형수술을 해주고 한 차례에 3만-10만원씩을 받아 챙긴 혐의다.
경찰은 홍씨가 3년 6개월동안 모두 6천만원 상당의 부당이득을 챙긴 것으로 보고 여죄를 추궁하고 있다.
또 대전 서부경찰서도 이날 대전시 서구 삼천동 자신의 집에서 의료기구를 차려놓고 주부들을 상대로 주름제거수술 등 무면허 성형수술을 해주고 270만원 가량을 챙긴 혐의로 김모(47.여)씨를 붙잡아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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