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조측은 10일 오전 중으로 정리해고철회투쟁위원회 소속 조합원을 상대로 설명회를 가진 후 오후 2시께부터 조합원 찬·반투표를 벌여 최종 수용여부를 결정할 계획이며 이에 앞서 사측에 공권력 투입 재발 약속을 받았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오후 4시께 경찰 5개중대 300여 명이 김진숙 지도위원이 고공농성 중인 85호 크레인을 둘러싸자 노조원들이 반발, 경찰과 몸싸움을 벌이는 등 사태가 돌변, 찬반투표 자체가 무산됐었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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