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S-OIL은 자사의 공익재단 에쓰-오일과학문화재단이 과학기술계 원로들의 경험과 지식을 해외에 전수하는 ‘앙코르 코리아 프로젝트’를 지원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를 위해 에쓰-오일과학문화재단은 주관 단체인 재단법인 한국기술경영연구원에 3억원을 후원했다. 지원금은 은퇴 과학자들에 대한 전문 분야별 통합 데이터 베이스 구축, 지원 국가들에 필요한 맞춤식 프로젝트 개발, 은퇴 과학자들의 해외파견 봉사활동 등에 사용된다.
또한 ‘앙코르 코리아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국내 거주 해외 유학생들에게 멘토링 기회도 제공한다. 에쓰-오일과학문화재단은 지난 주말(22일) 서울 마포 S-OIL 사옥에서 ‘해외 유학생 멘토링 포럼’을 열고 은퇴 과학자, 대학교수, 기업인 등 멘토 자원봉사자들과 중국, 인도, 베트남, 말레이시아 등 해외 유학생 40여 명을 연결하여 학업, 취업, 인턴십 등에 대해 지속적으로 도움을 주도록 했다.
에쓰-오일과학문화재단은 S-OIL이 기업 이윤의 사회적 환원 차원에서 학술연구 지원 및 장학사업, 국제교류 활동을 통하여 차세대 우수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2011년 설립한 공익 재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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