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김기락 기자] 경북 울진군의회(의장 장시원)는 23일 울진군 후포면사무소 회의실에서 제275차 경북시군의회의장협의회(회장 서재원 포항시의회의장) 월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울진군에서 개최된 이번 월례회는 경북시군의회의장협의회가 주최하고 울진군의회에서 주관해 경북지역 23개 시군의회 의장들과 관계공무원 등 70여명이 참석, 경북 시ㆍ군 현안문제와 의정활동에 관한 의견을 나누고 각 시ㆍ군의 홍보사항과 정보를 교환하며 경북지역의 공동발전 방안을 모색했다.
장시원 울진군의회 의장은 환영사에서 "바쁜 의정활동에도 불구하고 울진군을 방문해주신 의장님들을 환영하며, 지방분권 시대에 경북시군의회 의장협의회가 그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여 경북지역의 상생과 상호발전에 기여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경상북도 시군의회의장협의회는 경북도내 민생과 직결되는 공통 현안을 주요 의제로 삼아 시군 협력방안과 도민 복리증진을 목적으로 각 시군을 매월 순회하며 회의를 개최하고 있으며, 다음 6월 월례회는 영양군에서 개최하기로 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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