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김천규 기자] 군산시가 수출용 소득작물로 육성하고 있는 소형양배추 수확작업이 지연되자 14일 강임준 시장을 비롯해 농업기술센터, 농협군산시지부 직원들이 팔을 걷었다.
이번 수확한 양배추는 지난 3~4월 10ha의 논에 심은 소형양배추로 시는 지난해부터 대만과 일본에 수출 하고 있으며, 올해 총 600여 톤을 해외에 수출할 계획이다.
강임준 시장은 “어려운 여건에서도 새로운 소득작물을 발굴하기 위해 부단히 노력하시는 농업인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노동력 부족으로 농업이 위축되지 않도록 더 많은 기관단체가 농촌 일손돕기에 함께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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