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내기 공무원 60명 공직사회 첫 출발…본청과 읍・면 배치
[매일일보 백중현 기자] 서천군(군수 노박래)은 지난 8일 군청소년수련관 대강당에서 가족과 함께 하는 신규 공무원 임용식을 가졌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임용식은 공무원 시험에 합격한 서천군 소속 신규 공무원을 환영하고, 부모님들께 조금이나마 감사의 뜻을 전달하기 위해‘사랑하는 가족과 함께 공직생활의 첫출발을 응원하는 임용식’이란 주제로 개최됐다. 노박래 서천군수를 비롯해 새내기 공직자와 가족, 선배 공직자 등 150여 명이 참석했다.
노박래 서천군수는 신규공직자 역량 강화과정에 참석한 새내기 공무원들을 찾아가 한명 한명 인사를 나누며 따뜻하게 환영했다. 노 군수는 “군민의 눈높이에서 기쁨과 슬픔을 함께 나누는 공직자가 되길 바란다”고 조언했다.
마지막으로 새내기 공직자들과 가족들은 국립해양생물자원관을 관람하고 장항 스카이워크를 걸으며 송림 숲의 향기에 몸과 마음을 씻고 시원한 바다 풍경을 감상하며 새로운 시작의 마음을 다잡는 시간을 가졌다.
한편 이번에 새롭게 임용된 신규 공무원 60명은 본청과 읍·면에 배치돼 대민봉사자로서 역할을 수행해 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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