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성3호기, 12차 계획예방정비 위해 15일부터 발전 정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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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성3호기, 12차 계획예방정비 위해 15일부터 발전 정지
  • 이은희 기자
  • 승인 2013.06.16 1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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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압중수로형 최초 5주기 2,107일 무고장

[매일일보 이은희 기자] 월성원자력본부는 월성3호기(가압중수로형, 70만㎾급)가 지난 2007년 5월 24일부터 2013년 6월 15일까지 2,107일의 무고장 안전운전 달성 후 ‘제12차 계획예방정비’를 위해 15일 오전 9시 발전을 정지했다고 밝혔다.

월성3호기는 1998년 7월 1일 상업운전을 개시해 현재까지 12주기(14년 11개월)의 운영기간 중 총 7주기 동안 무고장 안전운전을 수행했다. 특히 금번 주기 무고장 안전운전으로 국내 가압중수로형 원전 최초로 연속 5주기 무고장 안전운전을 달성했다.

손도희 제2발전소장은 “월성3호기 연속 5주기 무고장 안전운전 달성은 한수원, 협력사 직원 및 규제기관 감독관의 땀으로 일구어 낸 결실”이라며 “앞으로도 투명하고 청렴한 일처리로 한치의 흔들림 없이 발전소를 안전하게 운전할 것”이라고 밝혔다.

월성3호기는 34.2일의 계획예방정비 기간 중 원자력법령에 따른 법정검사, 각종 기기의 성능점검 및 설비개선 작업 수행 후 원자력안전위원회의 승인을 얻어 오는 7월 19일쯤 발전을 재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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