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세상을 향한 희망의 메시지를 전하며 예술의전당 CJ토월극장에서 성황리에 공연중인 뮤지컬 '스웨그에이지: 외쳐, 조선!'이 오늘(16일) 정오부터 디지털음원 서비스를 시작한다.
'스웨그에이지: 외쳐, 조선!'의 흥행 요인으로는 음악의 매력을 빼놓을 수가 없다. 극 중 자유를 갈망하는 백성들의 외침은 우리의 전통적인 시조에 힙합과 랩의 요소를 가미시켜 신명나게 표현해냈다. 또한 재미있는 멜로디와 가사는 한번 본 관객도 함께 따라 부를 수 있을 만큼 중독성이 있다.
'스웨그에이지: 외쳐, 조선!'은 공연의 감동을 오래 간직하고 싶어하는 관객들의 요청에 의해 지난 2019년 OST 앨범을 발매한 바 있다. 앨범에는 작품의 기승전결이 모두 담긴 오프닝 곡 '시조의 나라', 관객들의 흥을 한껏 돋우는 '이것이 양반놀음', '놀아보세'와 관객들의 전율을 일으키는 넘버 '운명', '나의 길', '새로운 세상'을 포함하여 19곡이 총 38개의 트랙이 수록되어 있다.
2월 16일부터는 국내 음원사이트 멜론, 플로, 바이브, 지니, 벅스 등에서 앨범으로 발매되었던 주옥 같은 넘버 38곡을 모두 만나볼 수 있으며, 디지털 음원 구매와 스트리밍 서비스가 제공된다.
한편, 뮤지컬 '스웨그에이지: 외쳐, 조선!'은 오는 2월 28일까지 예술의전당 CJ토월극장에서 공연된다.
저작권자 © 매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