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상금 3억6000만원, 5월 12일부터 '대한민국 웹소설 공모대전' 시작
대한민국 웹소설 공모대전, 신인 작가 등용문으로 유명
지난해 작품 수 최고치 경신하기도
대한민국 웹소설 공모대전, 신인 작가 등용문으로 유명
지난해 작품 수 최고치 경신하기도
[매일일보 김종혁 기자] 웹소설 연재 플랫폼 '문피아'가 5월 12일부터 총상금 3억6000만원 규모의 <제7회 대한민국 웹소설 공모대전>을 개최한다.
특히 지난해 열린 '제6회 대한민국 웹소설 공모대전'에는 5000여 편이 넘는 작품이 접수돼 사상 최고를 경신했으며, 연재 글 기준으로 약 7만여 편이 등록되는 등 공모전에 대한 높은 관심을 실감하게 했다.
이번 공모전은 5월 12일부터 6월 20일까지 40일간 진행된다. 공모 부문은 △판타지 △무협 △현대물 △스포츠 △로맨스 등 모든 장르의 웹소설이며 기성 작가는 물론 웹소설 작가를 꿈꾸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심사는 독자 심사(무료 조회 수+유료 구매 수)와 내부 심사 위원단 평가인 예심을 거쳐 전문 심사위원단 평가인 본심을 통해 수상작이 선정된다. 공모전 결과는 7월 22일 문피아 홈페이지에 발표할 예정이다.
수상 부문은 △대상(1명) 상금 1억2000만원 △최우수상(2명) 각 6000만원 △우수상(3명) 각 2000만원 △장려상(10명) 각 300만원 △신인상(10명) 각 200만원 △특별상(5명) 각 200만원, 총 여섯 부문으로 구성되며 총 3억6000만원의 상금이 주어진다. 공모전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문피아 홈페이지 및 앱을 참고하면 된다.
2015년 첫선을 보인 대한민국 웹소설 공모대전은 웹소설 업계에서 가장 오랜 전통을 지닌 공모전으로, 역량 있는 작가를 발굴하고 웹소설의 저변을 확대하기 위한 취지로 개최돼 왔다. 웹소설 작가와 작가 지망생, 나아가 웹소설을 좋아하는 독자의 주목을 받으며 수많은 히트작을 탄생시키기도 했다.
대한민국 웹소설 공모대전의 인기 요인으로는 문피아 독자의 심사가 포함돼 더 공정한 심사가 이뤄지는 점이 꼽힌다. 또 대상작 상금 규모가 다른 공모전과 비교해 크고, 수상작에 대한 문피아의 전폭적 지원은 물론 웹소설 지식 재산권(IP)을 활용한 여러 사업을 지원하는 것도 장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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