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객 대피소동…18분만에 진화
[매일일보 정두리 기자] 대구시 중구에 위치한 현대백화점 대구점이 11일 오후 7시 45분께 7층 외벽에서 원인이 밝혀지지 않은 불이 나 18분만에 진화됐다.
화재는 건물 외벽에서 시작됐지만 백화점 안에서 쇼핑을 하고 있던 손님들이 연기가 내부로 유입되는 경우에 대비해 한꺼번에 대피하면서 한 때 소동이 벌어지기도 했다.
경찰은 백화점 관계자와 목격자 등을 상대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저작권자 © 매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