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유원상 기자] 은평구(구청장 김우영)는 (사)씨즈 등 5개 단체와 공동 운영해온 ‘은평구 사회적 생태계 조성 및 전략분야 육성사업’이 서울시 지역단위 생태계 구축 공모 심사 사업에서 연장승인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구와 민간단체 등이 지역특성과 자원을 조사해 그에 맞는 지역기반형 기업을 발굴하고, 시장조성과 홍보 등의 지원을 통해 해당기업이 성장할 수 있도록 육성하는 사업이다. 사업단은 이번 공모사업 연장승인으로 1년간 2억원을 지원받게 됐다.
구는 (사)씨즈, 은평구 사회적경제협의회, 은평구 협동조합협의회, (주)두꺼비 하우징, 은평상상 등 5개 단체로 은평구 사회적경제지역특화사업단을 구성해 해당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주요사업으로 민민네트워크 구축, 서비스 시장조성을 위한 바우처 지원사업, 상품조사 및 지역 내 구매확대 지원사업, 지역기금 조성 TF 팀 운영 등 총 17개 세부사업을 운영할 예정이다.
구와 특화사업단은 앞으로 (구)국립보건원 부지 내에 있는 서울시 사회적 경제지원센터, 청년허브센터 등 관내 사회적경제 단체와 연계하여 지역경제 및 사회적 경제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사업을 펼칠 계획이다.
저작권자 © 매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