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 지식산업센터에 도서관 불 밝힌다
상태바
진주시, 지식산업센터에 도서관 불 밝힌다
  • 김광복 기자
  • 승인 2021.05.17 14:0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스마트도서관 지식산업센터로 이전 운영
스마트도서관 지식산업센터이전 설치 모습 (사진=진주시청 제공)
스마트도서관 지식산업센터이전 설치 모습 (사진=진주시청 제공)

[매일일보 김광복 기자] 진주시는 서부도서관 주차장에서 운영하던 스마트도서관을 지식산업센터로 이전하여 17일부터 운영한다고 밝혔다.

시는 서부도서관 리모델링 공사로 인한 서부도서관 휴관 기간 동안 시민들의 지속적인 독서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서부도서관 주차장 내에 스마트도서관을 운영해 왔다.

시는 공사 완료 후 도서관과 접근성이 다소 떨어진 다중이용시설로 스마트도서관을 이전 도서관 이용이 어려운 시민들에게 계속해서 편의를 제공하기로 한 당초 계획에 따라 지식산업센터 내로 스마트도서관을 이전해 운영한다.

스마트도서관 지식산업센터이전 사용 모습 (사진=진주시청 제공)
스마트도서관 지식산업센터이전 사용 모습 (사진=진주시청 제공)

시는 스마트도서관을 연중무휴로 이용자가 원하는 시간에 무인으로 책을 대출하고 반납할 수 있는 도서관 서비스로, 비대면 서비스가 가능해 코로나19 상황이 장기화되고 있는 시점에서 감염병 예방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용자가 원하는 책을 빌려 볼 수 있도록 다양한 분야의 신간 및 베스트셀러 도서 위주로 600여 권의 도서가 수시로 교체되며, 시립도서관 회원이면 누구나 1인 최대 3권까지 14일 간 대출이 가능하며, 이용 시간은 오전 7시부터 오후 10시까지 이다.

진주시 관계자는 “스마트도서관은 코로나 시대를 대비한 맞춤형 비대면 대출 반납 서비스로 바쁜 현대인들이 원하는 시간에 책을 쉽고 편하게 대출할 수 있어 유용한 시스템이다”며 “도서관과 접근성이 떨어지는 지역의 도서관 인프라 확충 및 장난감 은행과의 시너지효과도 기대된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