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유원상 기자] 은평구(구청장 김우영)는 지역내 기업이나 단체가 고용노동부 사회적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은평구 예비 사회적기업’을 모집하고 있다고 밝혔다.
'은평구 예비사회적기업' 모집 대상은 민법상 법인, 상법상 회사, 협동조합, 비영리단체 등 조직형태를 갖추고 취약계층에게 일자리 또는 사회서비스를 제공한다.
또한 유급근로자를 고용해 영업활동을 수행하는 등 조건을 갖춘 기업 또는 단체이다.
지정절차는 신청 모집 후 신청기업에 대한 요건심사, 현장실사, 심사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은평구 예비사회적기업을 지정하고 지정기업에 대하여 참여근로자의 인건비(1년간)를 지원하게 되며 인건비 외에도 기업에서 생산한 재화나 서비스에 대한 공공기관의 우선구매, 홍보 등 간접지원도 받을 수 있다.
모집기간은 오는 29일 18시까지이며, 기타 문의사항은 '은평구 홈페이지() 모집 공고'를 참고하거나 은평구 일자리정책과(☏351-6874~5)로 문의하면 자세하게 안내받을 수 있다.
구 관계자는 “이번 예비사회적기업모집을 통해 취약계층 주민들에게 일자리와 사회서비스 제공과 함께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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