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유원상 기자] 성동구(구청장 고재득)는 여름철을 대비해 7월22일부터 7월24일까지 어린이식품안전보호구역(GREEN FOOD ZONE) 내 식품 조리 ‧ 판매 업소에 대해 집중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구는 매월 어린이식품안전보호구역(GREEN FOOD ZONE), 즉 학교주변 200m 내 음식점, 슈퍼마켓, 문방구 등 어린이 기호식품 판매업소 280여 개소에 대해 매월 1회 이상 지도ㆍ점검을 실시해오고 있다.
이번 점검은 학부모 2인 1조로 편성된 학부모식품안전지킴이 24명이 지역내 39개 학교주변 어린이기호식품 판매 업소에 대해 1차 점검을 실시한 후, 지적업소에 대해서 공무원이 직접 현장 방문하여 확인 후 관련규정에 따라 행정조치를 취하게 된다.
특히 이번 점검은 여름철 식품사고를 대비한 것으로 ▲유통기한 및 표시기준 위반제품 판매 여부 ▲식품 보관방법 준수 ▲무허가 제품 사용여부 ▲위생상태 불량여부 등을 중점적으로 점검할 예정이다.
염형순 보건위생과장은 “성장기 어린이 건강은 평생을 좌우할 수 있을 만큼 중요하다”며 “어린이 기호식품과 부정ㆍ불량식품 안전관리에 철저를 기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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