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 편리한 스마트도시 발전 위해 중장기 스마트도시 발전계획 수립
[매일일보 김광복 기자] 진주시는 지난 20일 시청 문화강좌실에서 조규일 진주시장, 자문위원 및 관련부서 공무원이 참석한 가운데 ‘스마트 도시계획 수립 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용역은 미래 첨단 기술이 융합된 스마트도시의 체계적이고 효율적인 추진과 진주시의 맞춤형 특화전략 발굴을 통해 오는 2026년까지의 중장기 스마트도시 발전계획을 수립하기 위해 추진된다.
시는 이번 용역을 통해 ▲진주시 스마트도시 비전 및 중장기 발전 로드맵 수립 ▲진주형 특화 스마트시티 추진 단계 설정 ▲스마트 미래산업 육성방안 ▲스마트 기반 도시 인프라 구축 방안 등의 전략을 수립하고 각종 스마트 도시건설 사업의 업무체계 및 지속 가능한 도시관리 기반을 마련할 계획이다.
특히, 미래산업 기반 신(新)성장 동력 발굴, 4차산업 경쟁력 강화, 일자리 창출과 더불어 스마트기술을 적용한 첨단도시 구축 및 도시 문제 해결을 통해 시민들의 삶의 질 향상과 최적의 도시 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다.
이번 용역은 도시 현황 분석을 바탕으로 전문가 자문, 시민 공청회 개최, 각종 아이디어 공모 등 다양한 의견 수렴을 거쳐 국토교통부 승인을 받아 확정될 예정이다.
조규일 시장은 “천년고도 진주의 문화예술 역사를 바탕으로 미래를 선도할 첨단 산업 기반을 조성하고 시민이 편리한 스마트 도시로 발전시키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이번 스마트도시 발전 전략을 바탕으로 남부권을 선도하는 도시로 발전하기 위해 차질 없이 추진 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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