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수욕장 개장 기간동안 안전요원 150명 배치 운영
해수욕장 수질관리, 24시간 진료 시스템 구축 등 각 분야별 세부 운영 계획 마련
해수욕장 수질관리, 24시간 진료 시스템 구축 등 각 분야별 세부 운영 계획 마련
[매일일보 오범택 기자] 충남 태안군이 관내 28개 해수욕장을 7월 3일 일제히 개장한다고 10일 밝혔다.
만리포해수욕장은 8월 29일까지 이 외의 해수욕장은 8월 15일까지 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까지 운영한다.
군은 안전사고 제로화를 위해 해수욕장 개장 기간 150명의 안전요원을 배치하고 개장 해수욕장 내 물놀이 안전부표를 설치할 계획이다.
또한 해수욕장 수질관리를 위해 개장 전 1회, 개장 중에는 2주 1회의 수질 검사를 실시하고 46개소의 이동식 화장실을 설치해 관광객들의 편의 도모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이와 함께 군 보건의료원에서는 응급실 24시간 운영, 코로나19 사전차단 호흡기 전담클리닉 24시간 운영 등 24시간 진료시스템을 구축해 관광객들의 안전을 책임진다.
이 외에도 여름군청, 여름출장소, 관광안내소 등을 내실있게 운영하고 부당요금 및 호객행위 근절에도 적극 힘쓸 방침이다.
가세로 태안군수는 “안전하고 깨끗한 해수욕장 운영을 최우선 과제로 두고 관리 및 운영체계 구축에 심혈을 기울이겠다”며 “관광객들이 불편 없이 편안하게 여가를 즐기고 갈 수 있도록 준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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