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 체험부스・끝장토론, 청소년 동아리 공연
[매일일보 김현아 기자] 금천구가 23일 오후 4시 시립금천청소년센터 유튜브 라이브 방송을 통해 2021년 금천청소년 어울림마당 4차산업 축제 ‘4차산업 알고가소~’를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4차산업 혁명으로 인한 우리의 삶의 변화를 알아보기 위한 축제로 ‘끝장토론’, ‘온라인 체험 부스’, ‘청소년 동아리 공연’ 등으로 구성됐다. 코로나19 확산 예방을 위해 사전촬영 영상 송출과 라이브 방송을 병행해 진행한다.
먼저 ‘4차산업 혁명이 과연 우리에게 이로운 걸까’라는 주제로 끝장토론이 펼쳐진다. 온라인으로 참여하는 청소년들이 실시간으로 자신의 의견을 제시하고, 서로 토론할 수 있도록 준비했다.
또한 ‘친환경 전기자동차 만들기’, ‘친환경 풍력발전기 만들기’, ‘탄소 전지 체험’ 등 키트를 활용해 4차산업 신기술을 체험할 수 있는 온라인 체험부스를 운영한다. 청소년 동아리의 댄스, 밴드음악, 국악 등 다양한 이벤트도 선보일 예정이다.
한편 구에서 주최하고 시립금천청소년센터에서 주관하는 ‘금천청소년 어울림마당’은 청소년들의 끼와 재능을 마음껏 발산할 수 있는 금천구의 대표적인 청소년 축제다. 청소년 기획단이 직접 축제의 전 과정을 준비하고 추진한다. 지난 5월부터 8월까지 온라인 개막식, 여름축제, 진로축제를 개최했고, 앞으로 ‘폐막식’이 남아있다.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4차산업으로 변화하는 세계는 우리 청소년들에게 새로운 기회이며 도전이다”며 “앞으로 청소년들이 미래를 대비하고, 꿈을 마음껏 펼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