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강화서, 강화관문인 강화 ․ 초지대교에 고화질 CCTV설치
인천강화도는 고화질 방범CCTY설치로 차량범죄는 이제 사라질 전망이다.
인천강화경찰서는 그동안 강화대교와 초지대교에 방범CCTV가 설치됐지만, 불과 40만 화소의 CCTV가 설치돼 있어 날씨가 흐리거나 고속주행 차량의 번호판을 인식하지 못하는 사례가 많았다.
더불어 범죄발생시 수사에 애로사항을 겪어 왔다. 이에 경찰은 강화군에서 협조를 받아 지난 10일 강화의 관문인 초지대교와 강화대교에 고화질 CCTV를 설치했다고 13일 밝혔다.
경찰은 200만 화소의 고화질, 적외선 LED 투광방식의 CCTV를 강화대교와 초지대교에 설치함으로써 정 주행은 물론 고속주행, 역주행 등의 차량번호를 모두 인식 차량을 이용해 범죄를 저지르고 강화를 빠져 나가는 범죄를 모두 검거할 수 있는 전환점을 마련했다고 덧붙였다.
더 나아가 강화군내 13개소에 추가로 CCTV를 설치 중에 있어 앞으로는 강화에서 일어나는 범죄는 즉시 검거될 것으로 기대되며 안전하고 지역주민의 눈높이에 맞는 치안활동이 이뤄질 것으로 보여 군민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환 기자
저작권자 © 매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