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자신이 중고로 판 승용차를 다시 훔친 50대 여성이 절도 혐의로 검거됐다
2일 강원 속초경찰서에 따르면 신모(52·여)씨는 지난달 24일 오후 2시 58분께 양양군 양양읍 남문리 모 마트 주차장에 세워둔 임모(50·여)씨의 승용차를 훔친 혐의로 불구속 입건됐다.
신씨는 1000만원 상당의 승용차 1대를 중고로 판 뒤 보조키를 이용해 다시 훔친 것으로 확인됐다.
신고를 받은 경찰은 폐쇄회로(CC)TV에 녹화된 영상을 토대로 신씨의 절도 행각 전모를 밝혀냈다. 신씨는 경찰 조사에서 범행 사실을 시인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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