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킹벨 앱, 전용 홈페이지 회원 가입으로 이용 가능
[매일일보 김진홍 기자]대전시는 불법주정차 차량의 단속전 이동기회를 제공하기 위한‘불법주정차 단속 통합 사전알림서비스’를 4월말까지 시험운영을 마무리하고 5월 1일부터 본격 운영한다고 밝혔다.
‘불법주정차 단속 통합 사전알림서비스’대전시 전역에 설치되어 있는 고정식 불법주정차 단속CCTV와 이동식 차량 단속CCTV 운영지역에 일시적으로 주정차한 차량의 운전자에게 무료로 단속 상황을 문자 ・ Push앱 ・ 카카오톡으로 알려주어 차량이 이동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주는 서비스이다.
누구나 1회의 회원가입으로 대전시 전역에서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으며 외국인을 위한 영문서비스도 지원한다.
그러나 버스탑재형 단속CCTV(시내버스, 시청주행형차량), 안전신문고 앱을 통한 단속과 경찰관 등 인력에 의해 단속되는 경우는 서비스에서 제외된다.
서비스 가입을 원하는 시민들은 스마트폰의 앱 스토어에서 “파킹벨”을 다운받아 가입을 하거나 홈페이지에서 가입할 수 있으며 문의내용이 있으면 콜센터(1688-0655)의 도움을 받을 수 있다.
대전시 전역에서 서비스 이용이 가능하도록 5개구의 불법주정차 단속CCTV(고정식, 이동식)를 통합 개발하였으며, 차량의 자진이동 문자를 받은 운전자에게 주변의 주차장 정보를 제공해주는 “스마트 주차공유 서비스”를 연계하여 시민의 불법주정차 예방 및 차량흐름이 원활해질 것으로 대전시는 기대하고 있다.
대전시 한선희 교통건설국장은 “불법주정차 단속 통합 사전알림서비스 운영으로 원활한 교통흐름 확보 및 올바른 주정차 문화를 선도하기 위한 서비스라며 선진 주차질서 확립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대전=김진홍 기자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