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지소유자의 2/3이상 동의… 지적도면 디지털지적으로 전환
[매일일보 김동환 기자] 하남시는 최근 천현동 주민자치센터에서 주민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3년 지적재조사 천현1․2지구 사업 주민설명회’를 가졌다.
이번 설명회는 지적재조사에 관한 특별법에 따라 토지소유자의 2/3이상 동의를 얻어 사업지구로 선정되며 사업에 대한 이해, 사업지구 선정과 추진 배경, 추진방향, 기대효과 등에 대한 내용으로 진행됐다.
지적재조사사업은 100년전 종이로 구현된 지적도면을 디지털지적으로 전환과 국토를 효율적 관리 및 국민의 재산권보호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사업이 완료되면 지적불부합지가 해결 잘못된 토지경계가 정리되어 물리적 현황과 지하, 지표, 공중을 구분한 3차원 디지털지적이 가능해 다양한 경제효과가 기대된다.
하남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100년 동안 누적된 지적 문제를 해소 후손에게 정확한 자료를 물려주기 위한 사업인 만큼 주민들의 많은 관심과 협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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