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 선정 13개팀, 8월 전국 품질분임조 경진대회 대전시 대표로 출전
[매일일보 김진홍 기자] 대전시는 지난 14일 대전평생교육진흥원 별관 대강당에서‘2022년 대전광역시 품질분임조 경진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기업 현장 개선 활동으로 품질향상에 기여한 우수분임조를 발굴·포상하고 우수사례를 공유·확산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1976년부터 대전시 주최, 산업통상자원부 후원, 한국표준협회 주관으로 매년 열리고 있다.
이번 대회에는 ㈜휴랩, 국가철도공단 등 7개 기업에서 참가해 ▲안전품질 ▲사회적 가치창출 ▲사무간접 ▲현장개선 ▲자유형식 ▲서비스 ▲제안(개인발표) 등 총 7개 분야에서 열띤경쟁을 펼쳤다.
이날 경진대회에서는 ㈜휴랩‘송인택’팀장이 대상, 국가철도공단‘은하철도999’등 12개 분임조가 최우수상을 각각 수상했다.
대상, 최우수상을 수상한 국가철도공단‘은하철도999’등 13개 분임조는 오는 8월 29일부터 9월 2일까지 경주시에서 열리는‘제48회 전국 품질분임조 경진대회’에 대전시 대표로 참가한다.
대전시 정재용 과학산업국장은“이 대회를 통해 근로자는 기업 현장에서 품질 개선에 앞장서고, 경영자는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맞는 선진 품질경영 기법 도입을 통한 기업의 체질 개선 노력을 선도함으로써, 코로나19 상황에서 맞이한 지역 기업의 경제 위기를 품질혁신을 통하여 극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2021년 전국대회에서는 대전시 대표로 총 11개 팀이 참여해 금상 4개, 은상 4개, 동상 3개를 수상한 바 있다.
대전=김진홍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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