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신종 인플루엔자(H1N1 바이러스)의 국내 확산 가능성이 점쳐지는 가운데, KRA 서울경마공원(본부장 정금석)이 주말 경마 관람객을 대상으로 한 예방캠페인에 나섰다.
신종플루에 대한 이해와 예방법을 연일 경마방송과 포스터 게시를 통해 안내하고 있으며, 경마 관람대에 대한 소독∙방역 작업을 강화하고 있다.
또한, 관람대 내 화장실 비누를 거품비누로 교체했으며 지난달 29일부터는 경마공원 출입구에 체온 측정소를 운영하고 고위험군으로 분류되는 어린이에게 일회용 손소독제를 지급하고 있다.
서울경마공원 관계자는 “앞으로 신종플루 확산 추이를 예의 주시해 유사시 열 감지기 설치 등 필요한 대책들을 빈틈없이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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