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도서관 및 단체 관계자 대상으로 제8회 순천 독서문화 포럼 성료
[매일일보 황인웅 기자] 순천시(시장 노관규)는 지난 9일부터 10일까지 순천기적의도서관에서 ‘순천기적의도서관, 어린이도서관의 미래를 묻다’를 주제로 제8회 순천 독서문화포럼을 열었다.
올해로 8회째 진행된 순천 독서문화 포럼은 순천시민뿐만 아니라 전국 도서관 및 독서단체 관계자 200여 명이 참석해 어린이 독서문화와 도서관의 발전 방향에 대해 함께 고민해 보는 시간을 가졌다.
포럼은 초청강연, 기조강연, 사례발표, 순천기적의도서관에서 4월부터 9월까지 진행한 「2022 어린이도서관‧도서관 어린이서비스 우수사례 및 아이디어 공모전」시상 및 수상작 주제발표, 자유토론 순으로 진행되어 미래의 독서하는 어린이를 위한 도서관 서비스 전략을 다채롭게 모색했다.
특히 이날은 순천에 기적의도서관이 생긴 지 19주년, 성년이 되는 날이어서 더욱 의미가 크다.
19년 동안 어린이도서관으로서 소명을 다하고자 노력했고 이번 공모전과 포럼으로 어린이 대상 환경교육, 유아 책 읽기, 온라인 서비스 및 참고 봉사 서비스, 장애아동을 위한 도서관 자원봉사 및 프로그램 제안까지 어린이의 미래를 고민하고 이를 실천할 방안도 함께 나눌 수 있었다.
순천시 도서관 관계자는 “순천시민뿐만 아니라 전국 도서관 및 독서단체 관계자와 함께 미래의 어린이도서관 서비스에 대해 함께 고민할 수 있는 뜻깊은 자리였다.”라며, “앞으로도 순천시는 어린이도서관의 미래와 발전에 대해 의논하는 것에 앞장서고 어린이도서관 문화를 선도하도록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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